<의료진·고령층부터 순차 접종…11월까지 집단면역>
2월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된다.
1월 28일, 한국 정부는 2월에 예방접종을 시작해 3분기까지 전 국민 대상 1차 접종을 완료하고 11월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잡았다고 밝혔다.
1분기 우선 접종을 받는 환자 치료 병원 종사자는 거점전담병원 11개소, 감염병전담병원 73개소, 중증환자치료 병상 50개소, 생활치료센터 73개소 등에서 근무하는 의료인력을 포함해 모두 약 4만9천 명가량이다.
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원자와 종사자, 상급종합병원 등 의료기관의 보건 의료인과 119구급대, 역학조사관을 포함한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을 대상으로 한 접종도 1분기부터 실시한다.
질병청과 식약처는 접종과 이상반응 인과성 확인 등 감시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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